연분 찾아드립니다! ‘혼례대첩’ 첫 방송까지 D-6

드라마 ‘혼례대첩’ 스페셜 포스터, KBS 혼례대첩 제공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는 24일 ‘혼례대첩’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믿고 보는 중매 맛집’을 예고했다. 포스터에는 혼례 작전을 주도하는 ‘심정우’와 ‘정순덕’을 중심으로 ‘조선 솔로’ 7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심정우’와 ‘정순덕’은 비장한 표정으로 정중앙에 자리해 혼례 대작전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혼례 대작전에 참여하는 7인방은 모두 설렘과 기대가 가득 찬 표정이다. 한양의 대표 원녀 세 자매 ‘맹하나’, ‘맹두리’, ‘맹삼순’과 ‘정순덕’의 시누이 ‘조예진’, 오빠 ‘정순구’와 한양의 최고 신랑감 ‘이시열’, 조실부모한 농사꾼 ‘윤부겸’ 중 누가 누구와 짝이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3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를 위한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코믹 멜로 드라마다. 원녀와 광부는 각각 조선 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이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이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혼례대첩’은 ‘대박부동산’ 하수진 작가와 ‘출사표’, ‘저스티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의 황승기 감독,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배우 로운, 조이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려낼 정신혜, 박지원, 정보민, 허남준, 손상연, 최경훈이 합류해 극에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제작진은 “스페셜 포스터는 조선의 솔로 부대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두 사람의 활약과 이들의 작전 속에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선남선녀 7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라며 “‘혼례대첩’과 함께 마음껏 웃고, 마음껏 설렐 수 있는 월요일, 화요일 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10월 30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