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수확 앞두고 베트남 계절근로자 50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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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베트남 남딘성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입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0월31일 제주에 다음달 2일부터 5개월간 농가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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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노지감귤 수확철을 앞두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제주에 온다
제주농협은 베트남 남딘성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입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인력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이어서 숙식비 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으로 베트남에서 341명이 신청할만큼 관심이 높았다.
이번에 사업 대상 농협으로 선정된 제주위미농협은 공동숙소 2곳을 마련하는 한편 외국근로자들에게 농작업 기초교육 및 산업안전보건, 한국문화의 이해, 출입국관리법 및 기초생활법률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외국인력반 콜센터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도 상담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0월31일 제주에 다음달 2일부터 5개월간 농가에 투입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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