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해외출장 취소…럼피스킨병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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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전날 발생한 럼피스킨병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25∼27일로 예정된 몽골 출장을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군수는 애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업무 협약을 위해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앞서 전날 음성군 원남면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9마리의 소가 살처분됐다.
발생농가 반경 10㎞ 내 군내 한우·젖소 사육농가는 96곳으로, 3천40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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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전날 발생한 럼피스킨병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25∼27일로 예정된 몽골 출장을 취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군수는 애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업무 협약을 위해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군은 또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살처분반, 교육·홍보반, 소독지원·사후 관리반, 인력·장비 보급반, 해충 방제반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앞서 전날 음성군 원남면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9마리의 소가 살처분됐다.
발생농가 반경 10㎞ 내 군내 한우·젖소 사육농가는 96곳으로, 3천40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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