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자”… 충북대 아침밥 1000원, 저녁밥 2000원

윤교근 2023. 10.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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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저녁밥을 2000원에 제공한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천원의 저녁밥'을 운영에 들어갔다.

또 무료 저녁밥은 고창섭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 직원, 학생대표 등이 배식했다.

이천원의 저녁밥은 총 4900원에서 대학이 2900원을 부담하고 학생들이 2000원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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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저녁밥을 2000원에 제공한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천원의 저녁밥’을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무료로 저녁밥 제공했다.
23일 충북대에서 고창섭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 직원, 학생대표 등이 ‘이천원의 저녁밥’을 기념한 무료시식 배식에 참여했다. 충북대 제공
또 무료 저녁밥은 고창섭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 직원, 학생대표 등이 배식했다.

이천원의 저녁밥은 총 4900원에서 대학이 2900원을 부담하고 학생들이 2000원을 낸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해 공부할 수 있는 분위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저녁밥은 2학기 수업이 마무리되는 12월 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 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진행한다.
충북대가 지난 3월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이천원의 저녁밥’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대 제공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5~7시까지다.

단 1일 선착순 3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충북대는 지난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아침과 저녁으로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한다.

고 총장은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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