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제2공항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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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국토교통부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체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은 수많은 부실과 조작으로 만들어진 엉터리 평가와 계획이라는 비판이 큰 상황"이라며 "하지만 국토부는 이를 다 무시한 상태로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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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국토교통부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체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은 수많은 부실과 조작으로 만들어진 엉터리 평가와 계획이라는 비판이 큰 상황"이라며 "하지만 국토부는 이를 다 무시한 상태로 기본계획 고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도민 결정권 존중은 국토부가 이미 도민사회와 약속한 사항"이라며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주민투표 요구를 무시하며 책임을 회피하기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국토부에 진정서와 서명부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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