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인 확정

하성룡 기자 2023. 10. 24.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U-18 팀 소속인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 임현섭, 윤도영 등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16명이 포함됐습니다.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후 국내,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 중 변성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성호, 우규정, 백가온, 이경준, 한석진도 발탁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AFC U-17 아시안컵 당시 U-17 대표팀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U-17 대표팀 21인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U-18 팀 소속인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 임현섭, 윤도영 등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16명이 포함됐습니다.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후 국내,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 중 변성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성호, 우규정, 백가온, 이경준, 한석진도 발탁됐습니다.

21명 중 20명이 2006년생이고 한석진이 유일한 2007년생 선수입니다.

변 감독은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어 아쉽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도 한마음으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 축구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다음 달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6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합니다.

변성환호는 프랑스, 미국, 부르키나파소와 함께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합니다.

다음 달 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24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까지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우리나라는 FIFA U-17 월드컵 본선에 7번째 출전하고 1987, 2009, 2019년 달성한 8강이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