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70만원 붕괴…LG에너지솔루션은 시총 100조 무너져

김창현 기자 2023. 10. 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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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주가조작 사태 등 대내외 악재로 올해 강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가 재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2차전지주가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가 70만원 선을 내줬다.

2차전지주 주가가 연일 재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비싸다고 평가했다.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 등을 2차전지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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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고금리, 주가조작 사태 등 대내외 악재로 올해 강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가 재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2차전지주가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가 70만원 선을 내줬다. LG에너지솔루션도 시가총액 100조원을 지키지 못했다.

24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증시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만9000원(5.34%) 내린 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만2500원(2.86%) 하락한 4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데 이어 이날 오전 장중 70만원 저지선이 무너졌다. 지난 19일 주가가 3% 가까이 빠지며 80만원을 내준 뒤 3거래일 만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이날은 강세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키우며 시가총액은 99조3330억원을 기록했다. 2차전지주 주가가 연일 재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비싸다고 평가했다.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 등을 2차전지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로 꼽았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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