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3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격려행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9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격려 행사인 '고마워요,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를 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임원과 금메달리스트,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350명이 참석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계 아시안게임 최초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수영 3관왕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에게 격려금 3천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인 39개 종목,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합쳐 190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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