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3조원 규모`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건설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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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현대엔지니어링JV)가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부지 바로 옆에 가스처리설비와 황회수설비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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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현대엔지니어링JV)가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부지 바로 옆에 가스처리설비와 황회수설비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너링JV는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약 3조1000억원이다.
유수의 건설사들과 입찰 경쟁 끝에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이어 증설 프로젝트까지 수주함으로써 발주처인 아람코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 행사의 이로한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배석하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마지드 알 호가일 사우디 주택부장관,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CEO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추가 발주될 사업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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