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임지훈 프로듀싱 곡 '상처가 아무는 날' 발표…아련

황미현 기자 2023. 10. 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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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중인 김민희가 가수 임지훈에게 받은 신곡 '상처가 아무는 날'을 발표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인연으로 김민희의 목속리에 큰 매력을 느낀 임지훈은 김민희의 신곡 '상처가 아무는 날'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코러스까지 참여해 애정과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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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임지훈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중인 김민희가 가수 임지훈에게 받은 신곡 '상처가 아무는 날'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좋아 좋아'는 물론 '아야아야'와 '비 내리는 밤'을 공개하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김민희는 한국 포크게의 대부 '사랑의 썰물' 임지훈의 전폭적인 지지로 포크 발라드에 도전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인연으로 김민희의 목속리에 큰 매력을 느낀 임지훈은 김민희의 신곡 '상처가 아무는 날'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코러스까지 참여해 애정과 큰 힘을 보탰다.

이 곡은 이별의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는 서정적인 가사로 김민희의 보이스가 전하는 슬픔과 애잔함이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수록곡 '나의 그리움'은 8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편안한 포크송으로 임지훈의 밴드인 '방배동 사람들'의 리얼 사운드가 더해졌으며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곡이다.

김민희는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0년~1981년 KBS 2TV(처음에는 동양방송)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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