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93평 집 최초 공개 "1년에 집 한 채 씩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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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로서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익병 씨가 집을 최초 공개했다.
23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함익병·강미형 부부가 집과 함께 자신의 대략적인 수입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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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로서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함익병 씨가 집을 최초 공개했다.
23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함익병·강미형 부부가 집과 함께 자신의 대략적인 수입도 공개했다.
그는 "1년에 집 한 채씩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었다"며 "37살에 부자가 됐다. 게를 찌개로 안 끓여 먹고 쪄서 바로 먹을 때 부자가 됐다고 생각했다. 평소 큰 돈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하는 사치가 '집'이다. 93평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익병 씨의 아내는 "개업을 했는데 병원이 바로 잘 됐다. 병원에 계실 때 (시아버님께) 돈을 보내드렸는데 하루 번 돈이 아버님 한 달 월급이었다. 너무 좋아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함익병 씨는 "당시는 성형외과, 안과가 돈을 많이 벌 때였다. 레지던트 때 미국으로 교육 받으러 갔는데 거기서 돈 버는 일을 하고 있더라. 레이저 클리닉을 보고, 개업하려면 저렇게 해야하나 싶었다. 그런데 기계 값이 아파트 한 채 보다 비쌌다. 도저히 살 수 없어서 동료 셋이서 동업을 했다"며 큰 자산을 모을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한편 함익병 씨는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장모와의 완벽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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