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특수’ 기대감 코오롱글로벌, 장 초반 7% 강세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10.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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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특수 기대감 바람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코오롱글로벌이 24일 오전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0시30분 기준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7.28% 오른 1만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현지 업체 2곳과 수처리 및 생활 인프라 분야 등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마스코(MASCO)사와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또한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와 인조잔디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를 교두보로 인조잔디 사업을 주변 중동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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