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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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과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건설사가 힘을 모은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부산 강소전문 건설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와 대기업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노하우를 전달하며 지역 현장에서 우수한 부산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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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과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건설사가 힘을 모은다.
시는 23~24일 시청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GS건설 등 12개 국내 건설대기업과 60개 부산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해 멘토링과 일대일 상담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건설대기업과의 간담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주변지역 개발, 해상도시, 에코델타시티 건설 등 지역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부산 강소전문 건설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와 대기업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부산의 중소 건설업체를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96개의 부산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노하우를 전달하며 지역 현장에서 우수한 부산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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