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속한 항공 동맹체, 파리서 새 라운지 열었다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10.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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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초·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공개한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라운지 모습./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초·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최근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두 번째 라운지를 공개했다.

24일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라운지는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 10번에서 38번 게이트를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객 가운데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 클럽과 에어캐나다 매이플 리프 클럽의 우수 회원도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는 약 1300㎡ 크기로 300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신규 라운지에서는 유리 재질 파사드를 통해 활주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현지 브랜드, 아티스트들과 협업도 했다. 조용한 공간을 선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라운지 곳곳에 개별 작업 구역도 마련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에서 두 개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개·보수를 마친 첫 번째 라운지는 보안 검사를 받기 전 입장할 수 있는 일반 구역 10층에 위치하고 있다. 파리 라운지를 포함해 전 세계의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는 총 7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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