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개관…갤러리·세미나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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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복합문화센터는 대불산단 근로자와 삼호읍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동의 에듀·갤러리, 세미나실, 커뮤니티홀, 작은영화관 등은 맞춤형 문화·예술·여가·취미 프로그램 장소로 쓰인다.
센터 위탁기관인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삼호읍민과 산단 근로자 수요조사를 거쳐 복합문화공간에 걸맞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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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복합문화센터는 대불산단 근로자와 삼호읍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삼호읍 대불산단 인근에 연면적 1천535㎡ 지상 2층 본동, 지상 1층 별동으로 건립됐다.
본동의 에듀·갤러리, 세미나실, 커뮤니티홀, 작은영화관 등은 맞춤형 문화·예술·여가·취미 프로그램 장소로 쓰인다.
별동의 근로자 작업복세탁소는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시간 절약을 위해 운영된다.
센터 위탁기관인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삼호읍민과 산단 근로자 수요조사를 거쳐 복합문화공간에 걸맞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체형 교정, 실용음악, 유아발레,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실 등 14개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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