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망가진 모습에 '깜짝'…꼬질꼬질해도 사랑스러워 [무인도의 디바]
이예주 기자 2023. 10. 24. 10:25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박은빈과 방어력 제로 김효진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 서목하는 아무것도 없는 외딴섬에서 파도에 쓸려온 생활 쓰레기를 생필품으로 활용하며 생존력을 발휘하고 있다. 물도, 불도, 식량도 자급자족해야 하는 무인도에서 긴 세월 버텨온 덕에 시련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맷집을 갖고 있다.
반면 윤란주는 자존감 충만했던 과거와 달리 인기가 사그라든 지금은 팬의 집에 빌붙어 살 정도로 유약해진 상태다. 사진 속에서도 전성기 시절과 현재의 극명한 대비를 확인할 수 있다.
각자의 섬에 갇힌 채 긴 시간 고립되어 온 서목하와 윤란주는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며 인생 역주행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가슴 찡한 워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 속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만큼 박은빈과 김효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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