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수국정원 빛나네”…용인시, 신갈천 1.5km에 색다른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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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영덕동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까지 이어지는 신갈천 1.5km 구간에 LED를 활용한 수국 정원이 있는 특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까지 1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한데 이어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로 이어지는 나머지 구간 공사를 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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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영덕동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까지 이어지는 신갈천 1.5km 구간에 LED를 활용한 수국 정원이 있는 특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까지 1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한데 이어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로 이어지는 나머지 구간 공사를 마무했다.
시는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구간에 운동기구 6개를 설치하고, 의자와 그늘막을 갖춘 쉼터 3곳도 만들었다.
영덕잠수교를 중심으로 수국, 가우라 등 화초류 5750본과 영산홍 등 관목 1만4440주 도 심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해가 지면 더 빛나는 LED 수국정원도 만들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LED 조명으로 만든 수국이 색색깔로 변하면서 주변 경관을 빚내준다. 늦은 밤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갈천을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산책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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