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배우 초청 토크쇼 '필모톡' 연다…'무빙' 비하인드 공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한효주가 배우 초청 토크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한다.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콘썰트-필모톡'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콘썰트' 행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필모톡'은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한효주는 10월25일 '필모톡'에 참여해 최근 근황 토크는 물론, '광해, 왕이 된 남자'부터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등 굵직한 영화 필모그래피를 비롯해,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최연소 안기부 요원 이미현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무빙'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출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 큰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효주의 차기작 '독전2' 역시 오는 11월17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아인을 관객으로 초대해 현장 수어 통역을 제공, 관객이 자유롭게 배우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T Factory 내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해 재능 발휘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한효주과 함께하는 '필모톡'은 지난 22일까지 응모를 통해 관객들을 모집했다. 25일 오후 8시에 홍대 T Factory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