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산호수공원 일대서 25일 '복지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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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25일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회 '복지 한마당' 행사를 연다.
복지 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북구에서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나눔정신을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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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25일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회 '복지 한마당' 행사를 연다.
복지 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북구에서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나눔정신을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주민이 복지피움'을 주제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오전 11시 떡국 나눔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기념식 등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차례대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은 복지 종사자와 지역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팀을 이뤄 펼치는 '아동 풍물 공연', '장애인 핸드벨 음악공연', '어르신 짐볼 난타 공연' 등 6개의 뜻깊은 공연과 흥겨운 초청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 마을복지 실천을 위해 올 한해 고생하신 복지 종사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공유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2월 마을복지계획의 새로운 네이밍 공모를 통해 '주민이 복지피움'을 마을복지계획의 새 이름으로 선정해 사용해오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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