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위해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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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경기, 충남, 충북 지역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시는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등 소 사육 농장이 있는 구·군이나 축협과 협력해 축산 농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해 이상징후가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신고를 접수하고 강서구와 기장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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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경기, 충남, 충북 지역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시는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등 소 사육 농장이 있는 구·군이나 축협과 협력해 축산 농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해 이상징후가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신고를 접수하고 강서구와 기장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곤충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해 축산 농가는 물론 주변 지역에 대한 소독작업을 매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는 농가 100곳에서 소 1천83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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