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감독 “수지→고아성 걸그룹 데뷔시킨 느낌, 라치카에 안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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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통해 드림스윗을 탄생시킨 소감을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10월 24일 넷플릭스 채널에서 공개된 '이두나! 제작기 영상'에서 "드림스윗이라는 아이돌을 하나 데뷔시키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드림스윗은 극 중 수지가 활동했던 걸그룹 이름이다.
여기에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안과 시미즈, 가수 자넷서가 드림스윗 멤버로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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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정효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통해 드림스윗을 탄생시킨 소감을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10월 24일 넷플릭스 채널에서 공개된 '이두나! 제작기 영상'에서 "드림스윗이라는 아이돌을 하나 데뷔시키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드림스윗은 극 중 수지가 활동했던 걸그룹 이름이다. 수지를 비롯해 배우 고아성이 멤버 임하연으로 분해 실제 아이돌 멤버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안과 시미즈, 가수 자넷서가 드림스윗 멤버로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감독은 "라치카한테 안무를 먼저 말씀드렸고, 그분들이 직접 들어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아성 씨는 '아이돌 연기 해볼래' 했더니 너무 좋다고 해보고 싶다고 해서 맡겼다. 자넷서 씨도 춤과 동시에 하려고 하니까 처음엔 힘들어했는데 다 같이 도와줘서, 연습도 많이 하면서 다섯 명이 다 모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짜 연습 많이 했다. 케이콘 일본 공연에서의 감동이 잊히지 않는다. 우리에게 10분 정도 시간밖에 없어서 부담스러웠는데, 전적들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잘하더라. 큰 무대를 서고나니까 본인들도 한 팀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아쉬워도 하고, '이렇게까지 하는 건가?' 싶은데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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