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1인당 최대 3만원 환급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0. 24.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1억 투입해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완료
오이도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원 이상에서 6만원 미만은 1만원 △6만원 이상에서 9만원 미만은 2만원 △9만원 이상은 3만원이다.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첫 날인 27일 오전 11시에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연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개선했다. 도로 경관을 개선한 '광장조성사업'과 어업인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및 어구 보관장 조성사업', '공공화장실 및 그늘막 설치사업' 등 총 11가지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시흥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오이도 빨강 등대'의 부대 시설을 기존 1층 단층 건물에서 전망대 형식으로 리모델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촌뉴딜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오이도항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수도권 최대의 관광 어항인 오이도항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오이도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