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월드투어 마무리...美 6개 도시 8만 5천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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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이 미국 엔진(팬덤명)과 만났다.
엔하이픈은 지난 7~23일(한국시간) 미국 6개 도시에서 2번째 월드 투어 '페이트'(FATE)를 진행했다.
엔하이픈은 시카고에서 '페이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페이트'라는 투어가 저희한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미국에서 좋은 에너지 얻었으니 다음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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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미국 엔진(팬덤명)과 만났다. 북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7~23일(한국시간) 미국 6개 도시에서 2번째 월드 투어 '페이트'(FATE)를 진행했다. 7회 차 공연에 총 8만 5,000명 관객을 동원했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들은 '드렁크-데이즈드', '블록버스터(액션 영화처럼)', '블레스-컬스드', '모 아니면 도', '어텐션 플리즈!' 등을 불렀다.
팬들은 역대급 '떼창'을 보여줬다. 특히 엔하이픈이 '폴라로이드 러브', '샤우트 아웃'을 가창하자 한국어로 따라불렀다.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스페셜 이벤트도 있었다. 멤버 희승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파티가 펼쳐진 것. 휴스턴 콘서트에 참여한 미국 엔진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엔하이픈은 시카고에서 '페이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모든 순간이 너무 보람 있고 행복했다. 지난 투어 때보다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이트'라는 투어가 저희한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미국에서 좋은 에너지 얻었으니 다음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다음 달 17일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로 컴백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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