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문체부 '로컬100' 선정

한송학 기자 2023. 10. 2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독일마을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린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독일에 파견돼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시행…지역 우수 명소·콘텐츠·명인 대상
독일마을 맥주축제 퍼레이드(남해군 제공).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독일마을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린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독일에 파견돼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맥주축제에서는 파독광부·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독일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다. 남해군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맥주와 독일식 음식 등 독일문화도 즐길 수 있다.

문체부는 '로컬100'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해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도 추진한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