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석 가리기' 현상 심화된 아파트 분양 시장...'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관심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가 예년 대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양극화 양상을 띄는 모습이다. 청약 수요자들이 그 동안의 학습효과 등으로 분양단지 입지에 대한 적정 분양가 여부를 가늠하면서 청약 전략을 구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는 회복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수도권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3대 1에 그친 반면, 올해(1월~8월) 수도권 분양물량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2.26대 1로 약 4배 가량 높아졌다.
이처럼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바뀌게 된 것은 올해 1월 정부가 서울 일부(강남3구, 용산구)를 제외하고 수도권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기 때문이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자격, 재당첨, 전매제한 등 청약관련 각종 규제의 부담이 사라지는 만큼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보다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고분양가 논란이 있던 일부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이 계약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업계는 청약 수요도 해당 입지에 맞는 '적정 분양가'인지 여부를 계산하며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는 수도권 지역이면 일단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에 청약열풍이 불었지만,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수요자들은 '적정 분양가'를 계산하는 등 옥석을 가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돼 토지 매입비용이 비교적 부담을 적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단지는 인근 타 분양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돼 분양 전부터 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도보 3분거리의 광역버스를 이용 서울의 중심지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도로교통망 또한 우수하다.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시 교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지하철7호선(연장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정부 시계~월계1교, 6.85km구간)일부구간 개통으로 서울 주요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인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국 1위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의 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인근에 금오동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의정부과학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kim3956@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예전에 자주 왔었다. 더 큰 게 터질 수도” 유흥업소 종업원 충격 증언
- 개그맨 양세형, 100억대 건물주 됐다…홍대 인근 빌딩 매입
- ‘마약투약’ 이선균, ‘피의자’로 형사입건…유흥업소 여종업원 구속
- '펜싱'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이혼 두달 만
- 이선균 “황하나·한서희 전혀 몰라…아내 강남 건물매각은 관련없어”
- '500억 자산설' 김종민 알고보니…"사기로 전재산 잃었다"
- 전소민, 6년만에 '런닝맨' 하차 "연기 활동 위한 재충전 필요"
- [영상] “우리는 못 빼” 외길서 차 버리고 떠난 부부…누리꾼들 ‘공분’ [여車저車]
- 황정음 '이혼 위기'서 재결합한 이유…"마음 아직 남아서"
- “빛과 소금처럼”…제빵사 꿈꾸던 23세, 6명 살리고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