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수교 140주년’ 충남도, 31일 독일서 국악‧K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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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31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센터 하모니홀에서 파독 근로자를 초청해 '2023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주제로 K팝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한독 수교 140주년과 도의 투자설명회에 맞춰 마련한 이번 독일 공연은 국악, K팝 등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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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센터 하모니홀에서 파독 근로자를 초청해 ‘2023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주제로 K팝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파독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외자유치 등을 위해 29일 독일·폴란드 방문에 나서는 김태흠 지사와 파독 근로자, 독일 기업 관계자와 현지인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의 막은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서천군립무용단의 ‘연희 판노리’로 올려진다.
홍성 광천에 위치한 K-POP고등학교 학생과 독일 현지 고등학생들이 함께 출연해 BTS, 블랙핑크, 에스파 등 유명 아이돌 가수의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또 천안 상명대 출신 케이-팝 댄스팀과 독일 현지 대학생의 댄스 공연을 비롯, 걸그룹 체리블렛, 4인조 보이그룹인 티아이오티(TIOT)가 K팝의 진수를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국악인 박애리 씨와 가수겸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 부부가 장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독 수교 140주년과 도의 투자설명회에 맞춰 마련한 이번 독일 공연은 국악, K팝 등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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