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특수' 기대감에 상한가 친 코오롱글로벌, 장초반 13% 강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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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장초반 강세다.
전날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현지 업체 2곳과 수처리 및 생활 인프라 분야 등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FAIDH Co.)'사와 인조잔디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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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장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51분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1950원(13.02%) 상승한 1만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전날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현지 업체 2곳과 수처리 및 생활 인프라 분야 등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마스코(MASCO)사와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의 대규모 발주 사업에서 공동참여 및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의 수처리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FAIDH Co.)'사와 인조잔디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를 교두보로 인조잔디 사업을 주변 중동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글로벌측은 "이번 MOU는 사우디가 기후 및 인프라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현지 수요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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