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인', 웨이브도 휩쓸었다…전장르 1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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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가 자체적인 기록 경신과 동시에 파트1의 시청 유도를 이끌며 정주행 신드롬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13일 재개한 '연인 파트2'는 서로를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도,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도 애틋한 마음이 배가 되며 방영과 동시에 동 시간대 채널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건 물론, 웨이브 전장르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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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가 자체적인 기록 경신과 동시에 파트1의 시청 유도를 이끌며 정주행 신드롬을 써 내려가고 있다.
병자호란의 병화 속에서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이 절정에 이른 '연인'이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3일 재개한 '연인 파트2'는 서로를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도,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도 애틋한 마음이 배가 되며 방영과 동시에 동 시간대 채널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건 물론, 웨이브 전장르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브에 따르면 '연인 파트2'는 공개와 동시에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와 시청 시간 1위를 단숨에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파트2의 흥행으로 파트1의 시청시간까지 동반 상승을 이루었다. 파트1의 각 회차 모두 평균 100~300%가량 오른 것.
특히, 파트2 공개일을 기준으로 전일(12일) 대비 방영 이후(15일)에 파트1의 1, 2화 시청 시간이 각각 340%, 255% 증가하며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파트2 시청을 위해 앞선 회차 정주행을 시작하려는 혹은 이전까지의 이야기를 N차 관람하는 시청 행태로 풀이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심양살이를 하며 포로를 구해주는 이장현(남궁민)과 강제로 납치되어 심양에 끌려온 유길채(안은진)의 재회가 그려졌고, 베일에 싸인 새로운 인물 각화(이청아)의 정체가 밝혀지며 관계 변화에 급물살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연인 파트2'는 운명의 장난처럼 몇 번이고 엇갈렸던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병자호란이라는 시대상과 함께 녹여내 절절한 여운을 선사하며 순항 중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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