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8강을 넘어라'…U17 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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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U17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1명을 선정, 발표했다.
24팀이 출전하는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U17 월드컵에 7번 출전하는데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 2009년, 2019년 기록했던 8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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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U17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1명을 선정, 발표했다. U17 월드컵은 11월10일부터 12월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엔트리에는 주장 김명준(포항 U18)을 비롯해 강민우(울산 U18), 임현섭(수원 U18), 윤도영(대전하나 U18) 등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준우승)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이 포함됐다.
또한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진행된 국내 훈련과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배성호, 우규정(이상 대전하나 U18), 백가온(서울 보인고), 이경준(수원 U18), 한석진(전북 U18)도 발탁됐다. 21명 중 20명이 2006년생 선수이며 한석진이 유일한 2007년생 선수다.
변성환 감독은 "대회를 같이 준비한 선수들 중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어 아쉽지만, 그동안 해 온 것처럼 월드컵 무대에서도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인 축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30일 파주NFC에 소집돼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6일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한국은 11월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4팀이 출전하는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U17 월드컵에 7번 출전하는데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 2009년, 2019년 기록했던 8강이다.
◇ 2023 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
△골키퍼= 우규정(대전 U18), 이경준(수원 U18), 홍성민(포항 U18)
△수비수= 강민우(울산 U18), 김유건(서울 U18), 배성호(대전하나 U18),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북 U18), 유민준(성남 U18), 이창우(서울 보인고)
△미드필더= 차제훈(서울 중경고), 김성주, 임현섭(이상 수원 U18), 김현민(서울 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 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 양민혁(강원 U18), 윤도영(대전하나 U18), 진태호(전북 U18)
△공격수= 김명준(포항 U18), 한석진(전북 U18)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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