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전남도의원, 농업 생산비 폭등 대책 촉구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3. 10.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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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전라남도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진보당·영광2)이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차원의 특단대책을 촉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이미 경북과 충남, 전북에서 '필수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완성단계에 있어, 전남도에서도 영농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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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오미화 전라남도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진보당·영광2)이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차원의 특단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2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0월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업소득이 2021년 대비 26%나 하락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며 "전남도가 긴급하게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미화 의원은 "이미 경북과 충남, 전북에서 '필수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완성단계에 있어, 전남도에서도 영농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을 무분별하게 확대하고 있고,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평균 경유값이 1,700원을 넘어섰다"며 "전기요금은 원가연계형 요금제 도입 이후 인상률이 4배에 달하고 무기질 비료 지원 사업의 내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돼 농업인들이 폐업을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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