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신원미상 4명, 동해 속초 통해 귀순…어민이 신고

조선중앙TV는 지난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 벽화가 평안남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설치된 영상을 내보냈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신원을 특정할 수 없는 북한 측 인원 4명이 24일 강원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에서 온 4명이 강원 속초 지역에서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속초시 외옹치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민이 ‘이상한 배가 있다’고 신고했고, 해경이 출동해 해상에서 선원 4명 신원을 확보했다.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