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절임배추 예약판매 "최대 60% 수준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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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동절기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 속 장바구니 부담을 고려해 산지 사전계약과 대량매입으로 절임배추를 배추 소매 가격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기준 배추 1포기의 평균 소매가는 6225원인데, 이마트 절임배추 1박스에 배추 8~12포기가 들어있는 점을 볼 때, 최대 6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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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동절기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 속 장바구니 부담을 고려해 산지 사전계약과 대량매입으로 절임배추를 배추 소매 가격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절임배추는 행사 카드로 1박스 구매시 10%, 2박스 이상 구매시 20% 할인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경우 택배 배송이나 매장 방문 중 선호하는 수령 방식과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할인 가격인 '2박스 이상 구매 및 매장 수령'을 기준으로, '절임배추(20kg 박스)'는 지난해보다 더 저렴한 3만원 미만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단독 품종 '베타후레쉬 절임배추(20kg 박스), 절임배추 7kg과 양념 3kg을 함께 파는 '김장키트'는 3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김장채소와 소금 등 부재료 가격이 모두 상승세임에도 지난해 말부터 전국 배추 산지를 돌며 우수 농가들에게 재배 면적 확대를 요청하고, 절임 공장도 추가로 발굴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춘 물량 확보에 주력했다.
이에 올해 이마트 절임배추 가격은 평균적인 배추 소매가격보다 더 저렴하다. 지난 19일 기준 배추 1포기의 평균 소매가는 6225원인데, 이마트 절임배추 1박스에 배추 8~12포기가 들어있는 점을 볼 때, 최대 6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최근 이마트 절임배추 판매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판매 첫 해인 2020년 1만 박스로 시작했지만 2년 만인 지난해 4만 박스로 물량이 4배 늘어났다.
이마트는 올해 절임배추 물량을 지난해 대비 50% 늘려 총 6만 박스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김치냉장고, 김장철 부재료, 김장용품 행사 등도 동시 진행한다. 배, 깐마늘, 고무장갑, 김치통 등은 물가안정 프로젝트인 '더 리미티드' 상품으로 개발해 4분기 내내 초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윤샘이 채소 바이어는 "이마트는 매년 김장물가를 낮추고자 매입,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절임배추는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역대 최대로 사전 예약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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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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