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으로 학교 선택권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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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교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무경 의원은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는 총 9개교 중 8개교가 단성중학교로 학생들이 진학에 있어 학교선택의 폭이 좁고 부득이하게 먼 거리로 통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교 선택권 확대와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 양성평등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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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교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4일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여수교육 대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 교육현안에 관심이 있는 시민 및 교육 가족 등이 참여해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여수 지역 학교 신·이설 추진', '여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에 대해 열띤 토론과 활발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무경 의원은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는 총 9개교 중 8개교가 단성중학교로 학생들이 진학에 있어 학교선택의 폭이 좁고 부득이하게 먼 거리로 통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교 선택권 확대와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 양성평등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주택단지 주변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가 부족해 과밀학급 편성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여수 지역의 학교 신설과 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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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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