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의학·과학] 유민수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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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21년에 전 세계 컴퓨터 과학 분야 신입 교수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 리서치 학술상을 마련했다.
선정된 교수에게 최대 6만 달러(약 7800만원)의 연구 자금을 지원하는 일종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26개국 100개 대학 167명의 교수가 지원했는데 10명만 선정됐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과 학계의 지원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그는 인공지능에 사용하는 지능형 반도체와 컴퓨터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차세대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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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구글·한국과학기술한림원 지원받는 인공지능 전문가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구글은 2021년에 전 세계 컴퓨터 과학 분야 신입 교수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 리서치 학술상을 마련했다. 선정된 교수에게 최대 6만 달러(약 7800만원)의 연구 자금을 지원하는 일종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학계에서 7년 미만으로 활동한 신진 교수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 세계적으로 78명이 선정됐고 유민수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를 포함한 한국인 3명이 포함됐다.
그는 2020년 페이스북이 주는 상도 받았다. 인공지능 관련 우수한 연구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패컬티 리서치상이다. 26개국 100개 대학 167명의 교수가 지원했는데 10명만 선정됐다. 그는 올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뽑은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 26인(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에도 포함됐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과 학계의 지원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그는 인공지능에 사용하는 지능형 반도체와 컴퓨터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차세대 리더다. 인공지능을 통해 유출되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솔루션 개발자이기도 하다. 2013~17년 미국 반도체 회사 NVDIA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실무를 겸비한 학자로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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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보다
새 시대의 '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새 희망이자 요구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 국민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들 추천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시사저널이 2008년부터 16년째 '차세대 리더' 조사를 이어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살펴보기 위함이다.
'2023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같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문가 500명, 일반 국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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