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7호골 폭발…팀은 리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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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A매치 베트남전에서 골맛을 보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곧장 토트넘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EPL 통산 110번째 골이자 올 시즌 리그 7호골로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와 공동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이번 시즌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매디슨의 골도 정확한 패스로 도왔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 풀럼을 2대 0으로 꺾은 토트넘은 개막 후 9경기째 무패 행진을 펼치며 리그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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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A매치 베트남전에서 골맛을 보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곧장 토트넘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시즌 7호골인데요.
도움도 추가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은 리그 선두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다시 캡틴 완장을 차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손흥민.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날카로운 움직임에 이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합니다.
전반 30분 왼발 슈팅이 빗맞았지만,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6분 뒤 다시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한명을 가볍게 제치고 장기인 감아차기로 오른쪽 상단 구석에 선제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EPL 통산 110번째 골이자 올 시즌 리그 7호골로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와 공동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지 중계>
"손흥민이 볼을 받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득점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이번 시즌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매디슨의 골도 정확한 패스로 도왔습니다.
두 선수는 함께 '다트 셀러브레이션'도 선보이며 팬들에게 환상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은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후반 36분 먼저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 풀럼을 2대 0으로 꺾은 토트넘은 개막 후 9경기째 무패 행진을 펼치며 리그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주장>
"(리그 1위 소감이 어떻습니까?) 나쁘지 않죠. 하지만 아직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선두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음 경기까지 시간도 많지 않은데 차분히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EPL 홈페이지 팬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축구 전문 사이트에서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손흥민 #7호골 #리그_선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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