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7호골 폭발…팀은 리그 선두

곽준영 2023. 10. 24.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A매치 베트남전에서 골맛을 보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곧장 토트넘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EPL 통산 110번째 골이자 올 시즌 리그 7호골로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와 공동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이번 시즌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매디슨의 골도 정확한 패스로 도왔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 풀럼을 2대 0으로 꺾은 토트넘은 개막 후 9경기째 무패 행진을 펼치며 리그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L 시즌 7호골 넣은 손흥민 [런던 AFP=연합뉴스]

[앵커]

지난 A매치 베트남전에서 골맛을 보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곧장 토트넘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시즌 7호골인데요.

도움도 추가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은 리그 선두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다시 캡틴 완장을 차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손흥민.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날카로운 움직임에 이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합니다.

전반 30분 왼발 슈팅이 빗맞았지만,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6분 뒤 다시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한명을 가볍게 제치고 장기인 감아차기로 오른쪽 상단 구석에 선제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EPL 통산 110번째 골이자 올 시즌 리그 7호골로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와 공동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지 중계>

"손흥민이 볼을 받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득점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이번 시즌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매디슨의 골도 정확한 패스로 도왔습니다.

두 선수는 함께 '다트 셀러브레이션'도 선보이며 팬들에게 환상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은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후반 36분 먼저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 풀럼을 2대 0으로 꺾은 토트넘은 개막 후 9경기째 무패 행진을 펼치며 리그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주장>

"(리그 1위 소감이 어떻습니까?) 나쁘지 않죠. 하지만 아직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선두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음 경기까지 시간도 많지 않은데 차분히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EPL 홈페이지 팬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축구 전문 사이트에서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손흥민 #7호골 #리그_선두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이란 개입도·확전도 초읽기…미, 커지는 전쟁 딜레마
☞ "중국, 또다시 탈북민 북송 정황"…통일부 "예의 주시"
☞ 증선위, 국내 상장 외국기업 경영진의 시세조종 적발
☞ 택시는 인천공항, 택시기사 시신은 충남 아산서…용의자 태국서 검거
☞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주식 해킹돼 매각"…수사 의뢰
☞ 대학에서 '액상 대마 광고' 잇달아 발견…경찰 수사
☞ 양육비 안 준 부모 123명…출국금지 등 제재
☞ 해외여행 재개에 마약 밀반입도 급증…작년보다 66%↑
☞ 미중 정상회담 '한걸음 더'…"中외교부장 금주 방미"
☞ '10대 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직원에 징역 7년 선고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