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투어·해양치유…완도 가을 섬 여행 '북적'

조근영 2023. 10.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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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는 가을 섬 여행 기간 보물찾기·동백 공예품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24일 "푸른 바다와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완도 여행을 권유했다.

완도 가을 섬 여행은 29일까지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섬 권역과 완도 해변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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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울 섬 여행 개막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3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역마다 가을 축제를 개최하는 행사 성수기임에도 완도의 가을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 다음 날인 지난 21일 1천여 명이 주 무대인 해변공원을 찾았고, 해양치유 체험존은 낮 시간대에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해변공원에서 매일 오후 2시 선보인 마술쇼·버블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가을밤 치유 콘서트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300여명이 참여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는 28일에도 이어진다.

청산도 범바위 은하수 투어, 보길도 고산 풍류 경연과 세연정 등불 축제 등도 인파로 북적였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는 가을 섬 여행 기간 보물찾기·동백 공예품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25~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리공연도 열리고, 바다와 숲의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남파랑길 걷기 투어 맛보기'는 25~28일 계속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24일 "푸른 바다와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완도 여행을 권유했다.

완도 가을 섬 여행은 29일까지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섬 권역과 완도 해변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이어진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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