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어카운팅 과정 개최... "구단 재정 상황 이해에 도움"

노진주 2023. 10. 24.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어카운팅 과정이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인나인에서 K리그 전 구단 회계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어카운팅 과정을 개최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회계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OSEN=노진주 기자]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어카운팅 과정이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인나인에서 K리그 전 구단 회계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어카운팅 과정을 개최했다.

먼저 교육에 앞서 연맹 클럽라이선싱팀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던 ‘2023 K리그 재정건전화 제도’에 대해 결과 보고하고, 내년도 개정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연맹과 각 구단 회계 담당자들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은 삼일회계법인의 양유석 회계사가 ‘해외리그 및 타 프로스포츠의 재정건전화 제도’에 대해 소개했고, 두 번째 교육은 인덕회계법인 백인중 회계사가 ‘신뢰성 제고를 위한 보조사업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어카운팅 과정에 참석한 구단 관계자들은 해외리그 및 타 프로스포츠 샐러리캡, 각 리그별 매출과 비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현재 K리그 구단들의 재정 상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회계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