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홈' 체험·LG '갤러리' 감상…코엑스 KES에서 만나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결성 경험 '스마트 타운'
LG전자, 'LG 갤러리'에서 시그니처 라인업 소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 홈' 경험 체험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물론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Smart Town)' 공간을 만들었다.

스마트 타운은 가족의 다양한 관심과 취향에 맞춰 구현한 '스마트 홈'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파크'로 구성됐다.

스마트 홈의 '현관'에서는 전기 요금 절감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부터 누진 구간 관리, 예상 전기 요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AI 절약모드',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 등으로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스마트한 펫 케이 팁을 제공한다. '취미'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별도의 콘솔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과 57형 세계 최초 듀얼 UHD 해상도 '오디세이 Neo G9', 오디세이 아크도 체험할 수 있다.

'휴식'과 '주방'에서는 갤럭시 워치6를 통한 스마트 건강 관리 일상과 가전식 레스토랑 콘셉트의 쇼핑 플랫폼 삼성닷컴 'e식품관'을 만날 수 있다.

LG전자, 예술작품 감상하는 '갤러리'처럼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을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갤러리 전면의 '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편안하게 쉬면서 LG 스탠바이미 Go로 게임을 즐기고, 클래식과 재즈 밴드의 LG전자 CF 속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은 LG 갤러리 중앙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이 공간은 바닥 아래 물이 천장에서 쏟아지는 빛과 제품을 거울처럼 반사해 LG 시그니처 제품이 설치된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느끼게 한다.

LG전자는 'GenZ' 맞춤 공간도 마련했다.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가 소품과 함께 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NFT 신발 클럽 몬슈클(몬스터슈클럽),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등은 각각 K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가 우리나라 브랜드 최초로 내놓은 폴더블 노트북 '그램 폴드' 체험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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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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