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점' 전주시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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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는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약 2개월 간 중단했던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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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약 2개월 간 중단했던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안내 및 교육, 해당 학교 지역구 의원과의 일문일답, 학생 3분 자유발언, 본회의장 등 청내 견학, 기념품 증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급별로 참여할 수 있다.
인기도 좋다. 올해의 경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참가 제한 속에서도 4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문의는 시의회 공보팀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자 어려서부터 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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