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서 개최…시·한국연극협회 협약

최해민 2023. 10.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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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국내 연극인들의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내년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술인들이 용인에 모이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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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한국연극협회는 내년 연극제를 공동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은 공연장을 무료 제공한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손 이사장은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내 연극인들의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내년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술인들이 용인에 모이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 등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1983년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축제로, 각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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