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어빙 돕는다…그린, 댈러스와 ‘3년 551억 원’ 계약[오피셜]

김하영 기자 2023. 10. 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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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왼쪽)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조쉬 그린의 모습. SI 제공



조쉬 그린(22·호주)이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댈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그린과 다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NBA 이적시장에 능통한 샴즈 카나리아에 따르면, 그린은 댈러스와 3년 41M 달러(한화 약 551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00년생인 그린은 지난달 2023-24시즌 미디어 데이에서 “나는 댈러스에 있으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댈러스와 그린은 댈러스와 3시즌 더 머물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는 댈러스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게 됐다.

데뷔 시즌부터 골밑 마무리 능력이 뛰어났던 그린은 미디어 데이를 통해 “드리블 핸드오프(DHO), 3점슛, 엘보우 점퍼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솔레이션과 샷클락 직전 쏘는 슛도 언급한 그린은 슛, 돌파, 패스 등 공격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키우고자 한 것.

지난 시즌 정규리그 60경기(21선발)에서 경기당 25.7분을 뛴 그린은 평균 9.1득점 3리바운드 1.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3.7% 3점 성공률 40.2%(2.8개 시도)를 기록했다.

그린은 미디어 데이 이후 치른 프리시즌 4경기 동안 20.6분을 뛰면서 평균 10.8득점 3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1.7% 3점 성공률 58.3%(3개 시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눈을 뜬 모습을 선보여 댈러스 팬들에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한편 댈러스는 2023-24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수단을 발표했다.

카이리 어빙, 루카 돈치치, 그린, 그랜트 윌리엄스, 데릭 라이블리 2세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치에선 세스 커리, 단테 엑섬, 팀 하더웨이 주니어, 제이든 하디, 데릭 존스 주니어, 올리비에-막상스 프로스퍼,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 드와이트 파웰 및 리션 홈즈가 대기할 것으로 점쳐진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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