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운용, 40억달러 인프라 펀드 결성 …에너지 전환·물류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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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4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캇 르보비츠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인프라 부문 공동대표는 "인프라 자산군은 탈탄소화, 디지털화, 탈세계화,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해 순풍이 예상되는데, 아직 많은 투자자가 인프라 투자 비중이 낮은 상태"라고 했다.
한국 LP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 고액 자산가, 골드만삭스와 임직원이 이 펀드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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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4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스트 스트리트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4호(West Street Infrastructure Partners IV)’ 펀드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인프라, 운송·물류, 사회 인프라 등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이미 8개 기업에 23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정했다. 미국 신재생 가스 플랜트 건설·운영사 신티카(Synthica), 노르웨이 수산양식업계 운송 인프라 기업 프로이그룹(Frøy ASA), 유럽 바이오메탄 플랜트 건설·운영사 베르달리아(Verdalia), 미국 유틸리티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개발·운영사 그리드스토어(GridStor), 미국 가정용 광케이블 브로드밴드 제공사 임온커뮤니케이션스(ImOn Communications), 북유럽 재사용 모듈형 공간 임대 설루션 기업 아답티오(Adapteo) 등이 포함된다.
스캇 르보비츠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인프라 부문 공동대표는 “인프라 자산군은 탈탄소화, 디지털화, 탈세계화,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해 순풍이 예상되는데, 아직 많은 투자자가 인프라 투자 비중이 낮은 상태”라고 했다.
한국 LP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 고액 자산가, 골드만삭스와 임직원이 이 펀드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올해 6월 말 기준 2조7000억 달러 규모 운용자산(AUM)을 갖고 있다. 이 중 4260억 달러를 대체 자산에 투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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