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조창·청주공예비엔날레, 문체부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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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 명소와 콘텐츠, 명인을 홍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한 해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팝업 홍보 부스와 홍보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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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 명소와 콘텐츠, 명인을 홍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에서 1000여곳을 추천 받아 최종 100곳이 선정됐다.
문화제조창은 2004년 가동을 멈춘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2019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본관과 한국공예관, 국립현대미술관, 첨단문화사업단지, 동부창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이 들어서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올해로 13번째 행사를 치른 국제적 규모의 공예 축제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57개국 309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관람객 30만명이 왔다.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한 해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팝업 홍보 부스와 홍보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사업과 OTT, 온라인 매체 홍보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지원을 통한 시 예산 절감 효과를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국내·외로 확대 소개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청주의 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해 꿀잼도시 청주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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