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래일 만에 빨간불 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235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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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2371.55로 전 거래일보다 14.53포인트 오르며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2350선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58% 하락한 3만32936.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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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서비스·건설 등 제외한 대부분 업종 내림세
LG엔솔, 2.4%↓…네이버 2.1%↑
삼바·셀트리온, 4%대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4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2371.55로 전 거래일보다 14.53포인트 오르며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2350선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6억원, 15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중·소형주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이중 중형주가 -0.61%로 하락폭이 가장 크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77%), 서비스업(0.7%), 건설업(0.41%), 종이와 목재(0.12%)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보험, 전기가스업, 철강및금속은 1%대로 다른 업종에 비해 하락폭이 더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41%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과 KB금융(105560)도 1%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네이버(NAVER(035420))는 2.13%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로로직스는 4%대 급등하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58% 하락한 3만32936.4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17% 떨어진 4217.0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은 0.27% 상승한 1만3018.33에 마감했다.‘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이 장기물 국채 숏 커버(공매도 포지션 청산을 위한 매수)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국채금리가 급락한 영향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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