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럼 상대로 1골 1도움 활약…안방서 50번째 골

박지혁 기자 2023. 10. 24.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안방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통산 50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EPL 9라운드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 후 무패 행진 토트넘, 단독 선두 올라서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과 경기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리그 7호)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토트넘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2023.10.24.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안방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통산 50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EPL 9라운드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후 7승2무(승점 23)로 무패 행진을 달린 토트넘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7번째 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9골·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동시에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축구통계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9년 4월 문을 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50번째 골을 터뜨렸고, 이는 살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단일 경기장 다득점 세 번째 기록이다.

살라는 소속팀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무려 65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62골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EPL 통산 110번째 골 고지에 오르며 이 부문 역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출신 라이언 긱스(109골)를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