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 CPHI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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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가 24~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23'(CPHI)에 참가한다.
JW홀딩스는단독 부스를 마련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회사의 의약품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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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는단독 부스를 마련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회사의 의약품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럽 시장 내 잠재 고객들에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 주요 품목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시회로 원료·완제의약품뿐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JW홀딩스는 제약 플랜트와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스템·노하우를 알리며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JW홀딩스는 종합영양수액제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유럽 시장에 지난 2018년 진출한 이후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를 수출하며 현지 판매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 완제원료의약품 분야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메로페넴, 어타페넴, 도리페넴까지 자체 원료합성에 성공하는 등 카바페넴 전체 계열의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JW그룹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JW그룹의 우수한 의약품들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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