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 오픈

2023. 10. 24.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증권은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를 거쳐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모가 토스증권 고객이면, 토스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신분증만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토스증권의 미성년 계좌 서비스는 부모의 토스증권 화면에서 본인 계좌와 자녀의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모 동의 절차 거쳐 비대면 개설
[토스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토스증권은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를 거쳐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미성년자의 부모 혹은 법정대리인이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모가 토스증권 고객이면, 토스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신분증만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토스증권의 미성년 계좌 서비스는 부모의 토스증권 화면에서 본인 계좌와 자녀의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자녀 계좌 개설을 마치면 홈 화면 ‘내 계좌’에서 ‘자녀 계좌'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녀 계좌모드에서는 주문부터 환전, 이체까지 기능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의 경우 본인 명의 핸드폰에서 만 14세 이상부터 보유 주식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해당 서비스가 안정성 또한 갖췄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미성년자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절차 서류를 모두 디지털로 수취한다. 이후에도 토스 앱의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이 특이 거래를 모니터링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자녀가 0세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시간을 무기로 꾸준한 투자를 배울 수 있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토스증권 콘텐츠로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