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유진그룹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上…유진기업도 ‘급등’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0. 24. 09:48
유진그룹이 YTN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자 두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YTN은 전일 대비 1800원(30.00%)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TN은 장 초반 상한가로 진입했다.
같은 시간 유진기업도 19.89% 오르고 있다.
전일 투자업계와 정치권,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은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보유 지분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기업이 보유한 YTN 지분 낙찰자로 선정된 데 이어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의 최대 주주가 된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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