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6500억" 장쯔이, 8년 만에 이혼…이유는 남편 불륜?[해외S]

장진리 기자 2023. 10.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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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 배우 장쯔이(44)가 가수 왕펑(52)과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장쯔이, 왕펑은 23일 "신중한 고려와 상의 끝에 8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기로 했다"라고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중국 현지 매체들은 "중국의 인기 배우 류이페이가 '장쯔이가 왕펑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이미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차례 이혼 후 장쯔이와 세 번째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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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쯔이.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중화권 톱 배우 장쯔이(44)가 가수 왕펑(52)과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장쯔이, 왕펑은 23일 "신중한 고려와 상의 끝에 8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기로 했다"라고 이혼을 발표했다.

양측은 "두 사람 사이에는 옳고 그름에 대한 다툼이 없으며, 헤어지더라도 상대를 저버리거나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계속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아이들이 가장 신뢰하는 부모가 될 것"이라고 이혼 후에도 부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을 두고 지난 9월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중국 현지 매체들은 "중국의 인기 배우 류이페이가 '장쯔이가 왕펑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이미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장쯔이 왕펑은 35억 위안(약 6500억 원)의 재산 분할을 두고 왕펑이 28억 위안(약 5200억 원), 장쯔이가 7억 위안(약 1300억 원)을 나눠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녀 양육권 문제는 결론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집으로 가는 길', '영웅', '일대종사' 등에 출연한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다. 왕펑은 2006년부터 펑윈방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세 차례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 사랑받는 가수다. 두 차례 이혼 후 장쯔이와 세 번째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홍콩에서 극비리에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득녀했다. 장쯔이는 이 딸과 아들, 왕펑이 전 부인 사이에 낳은 딸을 함께 양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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