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GS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장 추진

조민욱 기자 2023. 10. 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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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와 국내 EV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급속&완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 및 GS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판매 연계 제휴 및 브랜드 활동 강화 등 GS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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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본부 부사장(오른쪽)과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와 국내 EV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급속&완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 및 GS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판매 연계 제휴 및 브랜드 활동 강화 등 GS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이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APP) 회원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구매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 보유 충전 시설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EV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타이어프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GS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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